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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킹스 크로스 역에 도착.


영화 '해리포터' 에 나왔던 플랫폼이 여기 있다고 한다. 런던 와본김에 한번 들르기로 한다.


킹스 크로스 역

  

킹스 크로스 역, 표 내고 들어가서 바로 타면 된다.


킹스 크로스 역 내부, 사진을 조금만 더 밝게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이 보인다. 저기가 해리포터 사진찍는 곳인듯... 다가가본다. 

(주, 영화에 나왔떤 그 촬영장소는 기차표를 끊고 들어가야 하는지라... 밖에 비슷한 장소를 마련해 두었다고 한다.)


해리포터 샾 앞에서, 9 3/4 플랫폼


 주변에서 잠시 보니, 사진 찍어주는 직원이 따로 있는듯... 해리포터 코스튬(이라고 하기엔 머플러 + 마법봉 조합이지만..) 을 들고 촬영을 해준다. 잠시 기다리다 그냥 나온다. 사진 찍는돈이 조금 아깝기도 했고, 기다리기가 싫었다. 따로 옆에가서 사진 몇장 찍는다. 


9와 3/4 플랫폼


직원이 머플러를 휘날려서 사진찍어준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일단 찍고 싶은 사진들은 모두 찍었다. 다음 장소는 런던 소호거리, Tottenham Court Road Station 으로 향한다. 


전철역 앞, 도미니언 극장


 구글 맵으로 100 Club 을 찾는다. 락밴드 '섹스 피스톨즈' 의 고향 격인 클럽 이라고 한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도 여기서 공연을 했었다고 한다.)


100클럽, 밴드 공연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런던 여행 준비할 때 '헤이 런던'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였을까? 여기엘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재정 문제로 100클럽이 문을 닫게 되었을 때, 여기를 지키고자 많은 뮤지션들이 모금 공연을 했었다고.... 

(사실, 여행 전 까지 이곳이 비틀즈가 인디밴드 시절 공연했던 클럽으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있었다.. 하하 그 클럽은 리버풀에 있다고...)


 음악에 큰 흥미가 없는 나에겐 그냥 클럽... 그래도 유명한 장소에 와보긴 했구나... 생각 잠시 하고, 계속 걷는다. 약간 목이 말라, 뒷골목 쪽으로 들어간다... 역시 노천카페 / 펍이 많다. 


런던 뒷골목, 노천 카페들이 많다.


 일단 들어가 맥주 한잔 시킨다. 목넘김이 아주 시원하다. 야외 테라스에 가만히 앉아 사람구경을 한다. 여긴 런던이고 맥주는 맛있다. 하하 


맥주도 한잔 마셨겠다. 다시 일어나 걷기 시작한다. 


전철역 앞, 버스킹 중인 할아버지


런던 거리.

  

런던 거리, 건물들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보자... 


런던 거리


도로에 걸려있는 현수막들을 봤을떄, NFL 경기를 런던에서도 하는 듯... 


런던 거리


 걷는 느낌이 한국과는 조금 다르다... 건물들의 높이가 다들 비슷비슷해 미로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다. 

 구글맵으로 다시 확인, 주변에 영화 '킹스맨' 에 나왔던 양복점이 있다. 구경하러 간다. 

한 10분 정도 걸어갔을 즈음, 낯익은 양복점이 하나 나온다. 


헌츠맨 양복점, 영화 '킹스맨' 에 나왔던 그곳이다.


Kingsman...


 사진을 찍었으니 다시 이동, 이 길 따라서 움직이면 옥스퍼드 서커스가 나오는듯... 구경 하고 가기로 한다. 


옥스퍼드 서커스로 가는 길.

 

광각으로 사진찍으니.. 재밌는 구도가 정말 많이 나온다.



드디어 도착, 피카딜리 서커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몇장 더 찍는다.  셜록 오프닝에 나왔던 그곳이다.

(아쉽게도, 셜록 오프닝 구도로 찍은 사진은 없다.. ㅠㅠ)


피카딜리 서커스 분수.



피카딜리 서커스 분수, 약속 장소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주변의 생소함이 나에게 새로운 자극이 된다. 런던은 그냥 걷기만 해도 즐거운 도시인듯... 


Athenaeum Club, 문학과 예술에 관련된 클럽 이라고 한다. 



Admiralty Arch.. 라고 한다. 이근처에 군사령부가 있었던듯.. 


Admiralty Arch


 걷다보니 네셔널 갤러리가 나온다.


런던, 네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광장 분수


 네셔널 갤러리 앞의 탁 트인 광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 들어가볼까 생각하다 이내 포기. 폐장 시간이 다 되가는 듯 했고, 버스킹이 마음에 든다. 광장을 둘러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본다.


네셔널 갤러리에서 바라본 트라팔가 광장, 앞에 찰스 1세 기념비가 있다.


네셔널 갤러리 옆에 있던 건물


네셔녈 갤러리 한장 더 


 너무 오래 걸은듯.... 발에서 Unhandled Exception 을 보내온다.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 일단 방에 들어가서 쉬자... 


숙소로 돌아오는 길, 언더그라운드 역 입구.


 도착일을 빼고 영국 이틀 째, 이제 슬슬 적응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내일은 스탬퍼드 브릿지, The Blues 의 홈구장 방문이다. 


2016년 9월 12일 여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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