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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호치민에서.



2014년에 겪었던 견디기 힘들었던(하지만 지금 보기엔 별 것 아니었던) 시련은 하나의 터닝 포인트였다. 


여러곳을 돌아다녔고, 여러사람들을 만났으며, 한걸음 물러서서 나 자신을 바라보았다. 


지난 6년 동안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시야를 넓혔다면, 


이번엔 좀 더 깊은곳을 바라봐야 할 때 인 듯 하다. 


2020년 4월 21일 무엇인가를 해보기로 결정.


올해 하반기는 연습 및 경험 쌓기로 도전 해 보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시작을 목표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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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면 


연결 / 연결해제 가 반복으로 일어날 때가 있음 


이떄는 그냥 터미널 창 열고 


sudo killall -STOP -c usbd


한 다음 다시 연결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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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용 관련 업무가 추가되어 이력서 및 면접을 진행하는데.... 몇몇 패턴이 눈에 보인다

1. 똑같은 틀의 이력서
- 보유기술 / 사용기술은 매우 많다, 내가봐도 '우와' 소리가 나올 만 한 수준이다.

2. 그래픽 리소스만 다른 똑같은 포트폴리오
-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두번 세번 보다보면 질리는법.

3. 면접때 물어보면 대답 할 수 있는게 없다
- 포트폴리오에 적용된 기술에서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모른다' 라는 대답이 나옴

과연 프로그래머가 이곳에 들어오겠냐마는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1. 기본기란, 자료구조/알고리즘을 지칭한다
- 그깟 툴쓰는법, 라이브러리 쓰는법... 이건 회사에서 가르쳐도 된다
- 근데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능력은 가르쳐서 될일이 아니다, 가르친다해도 교육비가 비싸다.

2.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라
- 쇼핑몰 만들거면 트랜잭션 구현 까지는 해봐라.
- 게임을 만들거면 적어도 충돌처리, 몬스터 움직임 구현 까진 해봐라.

3. 학원에선 기본기를 가르치지 않는다.
- 몇몇 제외하고 기본기 가르치는곳 없다, 기본기로 위장한 몇몇 패턴만 알려준다.
- 학원에서 안가르쳐주면 스스로라도 공부해라

4. 비전공자 차별? 웃기시네
- 내가 만나본 '구루' 수준 선배님들중 비전공자 많다.
- 이분들의 공통점은 기본기(자료구조/알고리즘)가 탄탄하고, 문제해결능력이 상당하다.
- 핑계거리로 차별한다 떠들지 말고, 그만한 기본기를 가졌는지 생각해봐라.

5. 포트폴리오로 내는거, 아무리 화려해도 면접에서 발가벗겨진다.
- 질문 몇개 해보면 직접 만들었는지 어디서 베꼈는지 답나온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라


써보니 누워서 침뱉기구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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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일, 떠나며.

2016. 8. 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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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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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dIX4


좀 더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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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져야 할 이유가 없다. 


차갑게, 냉정하게 생각해라. 


2013년 어느날...



2014년 7월 어느날... 네덜란드 Nieuw Venn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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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대로 걸어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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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포기하는법을 배웠다.


1:1 경쟁에선 그냥 지는게 마음이 편했고, 


다수가 있는 경쟁에선 대충 중간에서 어정쩡하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묻어가는게 편했다.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 평범하게 중간만...


이것 저것 다 포기 하면서도 유일하게 포기 하지 못한게 하나 있었다. 


'게임개발' 


아마 이것도 한 90% 정도 포기했을때쯤... 엠티에서의 말도 안되는 술꼬장에 다시 시작했고...


주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그 한가지 때문에 달렸다... 끝없이... 


주변에서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건, 오타쿠로 보건 그건 의미가 없었다, 처음으로 목표란게 생겼으니까... 


그렇게 누가 뭐라하든 앞만보고 달려오길 10년 쯤?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천천히 달릴 수 밖에 없을 때 쯤... 주변이 보였다. 


이사람은 이렇게 재밌게 사네, 저사람은 또 저렇게 재밌게 사네...


그순간 게임개발이 싫어졌다. 


이렇게 또 포기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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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걸로 정신좀 다스리고.... 




과거일은... 과거일 뿐... 그냥 웃자... 


It's not your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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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쥐와 검은쥐 


옛날 어떤 사람이 큰 들판에 나갔다가 미쳐서 날뛰는

코끼리 한마리를 만났다.

크게 놀라 뒤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도망치다가 들 한복판에 있던

옛 우물터에서 뻗어 내려간 등나무 넝쿨을 붙잡고

간신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는 또 다른 적이 있었다.

우물 네 구석에는 네마리의 독사가 기다리고 있었고,

우물 한 복판에는 무서운 독룡이 독기를 뿜고 있었다.

위에서는 무서운 코끼리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고,

밑에서는 뱀들이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으니,

오도가도 못하게 된 나그네는 유일한 생명줄인

등나무 넝쿨에만 몸을 의지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흰 쥐와 검은 쥐가 나타나 서로 번갈아가며

등나무 줄기를 갉아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머리위의 큰 나뭇가지에는 몇마리의 꿀벌들이

집을짓느라 날았다 앉았다 하는데 그때마다 꿀이 떨어져서

입에 들어갔다.

그는 꿀의 단맛에 취해서 모든 위험을 잊고 도취되었다.

그러는 동안 대지에는 난데없이 불이 일어나 모든것을 태워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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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중인 공룡포의 주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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