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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8일 오전 


눈을 뜨니 오전 7시가 조금 넘는다. 


잠깐 일어나서 스트레칭(최근 일주일동안 시작한 일... 그나마 스트레칭을 해주면 낮에 좀 덜 피곤하다) 


씻고, 밥먹고 출발


떠날때면 언제나 떠나는 그런 통로로 출발한다. 


인천 공항 도착, 바로 체크인 하고. 면세품 수령. 


시계를 보니 오전 9시 30분, 시간이 약간 남은 듯 하여 아시아나 라운지로 간다. 

(주, 1터미널 아시아나 라운지는 PP 카드로 무료 이용 불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외환카드가 제휴가 끝나서 이제 결제가 될텐데 괜찮으세요?'


일단 다른 곳 가기 귀찮아 그냥 들어간다.


비행기 타기 전 커피 한잔 마시며 한숨 돌린다. 


체크인 시간, 탑승 게이트로 향한다. 


다행히 사람은 별로 없다. 



아시아나 항공 Airbus A380


줄이 꽤 길었지만, 1/2층 분리해서인지 탑승 자체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까지는 11시간 30분, 쉽게 계산해서 12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간다. 


지난 번 여행 (런던) 및 작년 출장 (독일 뒤셀도르프) 에서 창가 / 중간자리에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이번엔 과감하게 통로쪽을 선택...


다행히 이번에 탈 비행기는 다른 기종보다 좌석이 조금 넓다, 다행이다.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있는데.... 출발을 할 생각을 안한다.. 조금 더 기다리니 방송이 나온다 


'중국쪽 항로가 꽉차 잠시 후 출발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승무원이 음료수를 나눠준다. 일단 한잔 먹고 천천히 기다린다. 짜증낸다고 출발하는것도 아니니.


30분 정도 흘렀을 까... 비행기가 드디어 이륙 한다.


벨트 사인이 꺼질 때 쯤, 노트북을 꺼내 셜록 시청 시작. 


1시즌이 약 4시간 30분 정도 걸리니까... 3시즌 까지 다보면 도착이겠네..

(주, 실제로 중간에 눈 좀 붙인 시간, 기내식 시간 까지 모두 계산해보니 시즌 2 정도 보니 착륙 신호가 나왔다.)


잠시 후 기내식이 나왔다. 쌈밥을 선택한다. 


첫번째 기내식, 아시아나 쌈밥


쌈밥


 기내식 얼른 먹고 다시 맥주 한잔과 함께 드라마 감상... 통로쪽에 앉아 화장실 갈 때 눈치가 별로 안보인다.... 맥주 음료수 맘껏 먹고 졸리면 잠시 눈붙이고 하면서 독일로... 


신나게 보다보니 두번째 기내식이 나온다.


이번엔 사진 없이 그냥 먹는다(사실 뭐가 나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두번째 기내식까지 모두 먹고, 잠시 있으니 벨트 사인이 켜지고, 방송이 나온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착륙 접근중입니다. 모두 안전벨트를 매주시기 바랍니다.'


창가에 앉은분이 창문을 연다. 나도 같이 살짝 본다. 


착륙 접근 중에, 잠시 보인 독일 


 바람이 좀 부나보다, 비행기가 약간 흔들린다... 착륙하는 와중에 창밖을 잠시 보니 축구장도 보인다. 나중에 가봐야지... 하는순간 착지한다... 쿵... 


뭐 그리 큰 충격은 아니고 나름 부드럽게 내린 듯... 드디어 도착이다 


입국 심사장으로 오는 와중에, ANA B777, 도쿄에서 온 듯 하다.


 패키지 관광객분들이 많은 듯, 다들 가이드한테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입국 심사 끝나고 먼저가지 마세요, 꼭 기다리셔야 합니다.'


입국심사는 사람이 많아 길어졌지, 거의 뭐 크게 물어보는 경우는 없었다. 

얼마나 있을꺼냐, 어디 갈꺼냐... 정도... 축구보러 왔다고 하니 재밌게 보고 가라며... 허허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뭔가 좀 신선하다. 짐 찾는 장소가 따로있어, 까딱하다간 놓치기 십상일듯... 


일단 짐을 찾고, 지하 공항역에서 독일 패스 개시! 중앙역으로 향한다.


공항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공항에서 시내까지 접근성은 좋다. 두정거장... 도착한 후, 호텔에 짐을 풀어둔다.


음료수 한잔 마시며 일단 저녁을 해결하러 가야겠다는 생각... 을 해본다.


다음번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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