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짐은 다 풀었고, 잠깐 앉아서 쉬다가.
주변 구경을 위해 나선다.
중앙역 앞에서
중앙역,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내내 지겹도록 봤다.
거리를 걷다보니 간단한 시장이 보인다. 마침 배가 출출해 뭔가 먹을것을 찾는다.
중앙역 앞 Pub,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깃발이 있다.
시장 입구의 한 가게... 뭘 팔았을까..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는데... 일단 소세지가 맛있어 보인다.
두개 + 음료수를 시킨다.
여기서 소세지 두개
자른거 하나
빵속에 하나.
부어스트(독일에서는 소세지를 '부어스트' 라고 부르는 듯 하다) 특유의 짭짤한 맛이 혀를 자극한다.
먹고 주위를 좀 더 둘러본다. 독일 날씨도 한국 못지 않게 쌀쌀하고... 공기는 맑지만 날씨는 흐리다. 매우 흐리다.
CCC - 크레페, 커피, 케익, 이 세개를 다 파나보다..
시장에서 바라본 중앙역
조금 더 돌아볼까 하다가.... 몸에서 '이만 들어가 자자' 라는 신호를 보내온다.
첫날이니까 무리는 하지 않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간다.
가는 중간에 무슬림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없는 말로 뭔가 말을 걸긴 했지만...
뭔소린지 몰라 무시.
호텔로 돌아 가는길에 보였던 노점상.
중앙역 앞 도로, 건물들이 네덜란드와 비슷해보일때도 가끔씩 있다.
호텔 가는 길, 금호 타이어 간판이 보인다.
호텔에서 잠시 눈좀 붙이자... 고 누운 순간 폭풍 수면 시작...
잠에서 깨보니 새벽 두시(한국시각 열시)...
자고 깨고 자고 깨고를 반복하다 다음날 아침을 맞이한다.
이번엔 시차적응이 쉽지 않을듯한 기분이 든다.
.... 그나저나 맥에서 사진 작업들을 하면 왜 다들 깨지는건가... 맥북 해상도가 높아 그런가. 아니면 소프트웨어 탓인건가... 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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