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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 8시다. 오늘은 일찍 나가기로 한다. 일찍가서 이것저것 보고 오자.


홍콩에서 마카오에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 한다. 


출발 전 찾아보니 홍콩섬에도 페리 터미널이 있는듯 하다. 


일단 셩완역으로 향한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듯 하다. 


네이버 모 블로거님의 자료를 참고 해 가면서 선착장을 찾는다.


현재 시각 9시,


가장 빠른 배는 10시 35분 이랜다.... 아차.. 좀 더 빨리 올껄 생각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표를 사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한다. 근처에 밥집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 하고 탑승장으로.


같은 중국이지만 나름 특별 행정구라... 출국 심사가 또 필요한가보다 


어제 심천에서 홍콩 입경할 때 썼던 입국 카드를 가져간다.


탑승장에서 이것저것(볼건 배말고 딱히 없었다.) 보고나니 어느덧 10시 20분,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다. 



터보젯 탑승장에서


내가 타고 갈 터보젯이다.

배타고 바다건너는 여행은 처음 해보는거라..(예전에 유람선만 몇번 타봄) 나름조금 설레인다, 

운좋게도 창가자리를 배정 받았다.


해치가 닫히고, 엔진이 굉음을 내기 시작한다. 항구와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출발이다. 


바다 날씨는 그리 좋진 않은것 같다. 파도가 칠 때마다 배가 위아래로 움직이고, 


뱃속에 있는 음식물에 한번씩 섞이는 느낌이 온다.... 이게 배멀미구나... 


일단 잠을 청해보기로 한다. 약간 졸린상태여서 그런지 금방 골아떨어졌다. 


한참을 잤을까?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12시가 다 되어간다. 거의 도착 한 듯 하다. 


안개가 짙게 껴서 잘 보이질 않는다. 어디까지 왔나 궁금해질 듯, 방송이 나온다. 마카오에 도착 한 듯 하다.


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고. (홍콩도 마카오도 스탬프를 찍어주지 않는다, 그냥 입국 허가 카드만 준다.)


항구를 나오니 입구에 카지도 직원들이 서있다. 가이드북을 보니 호텔 버스는 공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해도 저렴하게 놀 수 있댄다. 일단 항구 안을 돌아본다. 이것저것 있네.. 


환전을 하려했다...만 홍콩달러도 받아준댄다. 그냥 홍콩달러 쓰기로 한다. 


나오자 마자....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모드가 set 되었다. 어디로가지 -_-;;;; 


천천히 보니 세나도 광장이 유명하단다... 일단 그리로 가기로 한다. 


리스보아 호텔 버스에서 걸어가면 된다고 한다.



버스 터미널에서 찍은 마카오 외항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왔고, 한국인들 목소리가 들린다. 저분들도 여행 오셨구나... 


버스 출발, 잠깐동안이나마 마카오를 봤다... 화려하다.. 온통 카지노에 관광호텔이다... 이러니 사람들이 정신 못차리지..... 싶다. 


이런저런 생각 하는사이 리스보아 호텔에 도착, 세도나 광장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리스보아 호텔 앞에서, wynn 호텔이 보인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노츨이 잘 안맞았다.


주변에 세나도 광장을 물어물어 간다. 대충 가다보니 다들 세나도 광장으로 가는 듯 하다. 

(주, 마카오 도착해서 로밍을 할까 하다가 포기했다. 그냥 다니기로 했다.)



세나도 광장 가는 길에, 이국적인 건물이 멋지다.



세나도 광장 가는 길

지도를 펴봐도 대충 여기가 어딘지 알기가 쉽지 않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고 옆 경찰한테 한번 물어봤다.


돌아오는 답은 'busy, busy' , 쿨하게 무시하고 간다. 


홍콩 경찰은 참 친절했는데, 이동네 공무원은 일하기 싫은갑다... ㅎㅎ 


일단 쭉쭉 가보기로 한다. 길 잃으면 그때가서 생각하리라.


가다보니 무슨 광장이 나온다. 여긴가 싶어 주변에 물어본다. 여기가 세나도 맞단다... 



세나도 광장 옆에 있던 건물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한다... 유명한 거리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중국인들이 정말 많았는데 시끄럽다.... 간간히 한국어도 들렸지만 중국어에 묻혀졌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조금만 찍은게 못내 아쉽다. 



세나도 광장 거리에 있는 건물



세나도 광장 안쪽... 



세나도 광장에서


걷다보니 건물들이 이국적이다, 마치 유럽의 거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걷다보니 예배당 하나가 나온다. 



세나도 광장에 있던 예배당


잠시 안을 둘러보기로 한다, 다행이 안쪽은 조금 조용했다. 



예배당 안에서


예배당 안에서...


예배당


성당인지 교회인지 분간이 안갔다... 그래서 그냥 예배당... 으로 해버렸다. 뭘까... 왠지 모르는 위화감은..... 


내가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문화인거나, 다른 종교이거나 생각하고 넘어간다. 


다음으로 성 바울 성당을 향해 걸어간다. 


걷다보니 목이 마르다. 버블티 한잔 사고 쪽쪽 빨면서 걷는다. 히한하게 이런데 오면 잘 먹질 않는다.


긴장되서가 아니라 그냥 배가 안고프다. -_-;;; 


걷다보니 성 바울 성당이 나타났다.... 웅장하다... 



성 바울 성당


사진을 몇장 더 찍는다. 



성 바울 성당

건물이 멋져 보이긴 하다만 저거 빼고 없다 -_-;;; 화재로 손실되어 저거 빼고 싹다 날아갔댄다.... 

자나깨나 불조심 합시다.... 를 속으로 외치며 둘러본다. 



성 바울 성당에서 내려다본 세나도 광장(맞나?), 멀리 리스보아 카지노가 보인다.

주변을 둘러보며 구경 하다가, 지도를 보니 근처에 요새가 있다고 한다. 구경하러 간다. 



요새로 가는길... 이름은 까먹었다... 사진이 조금 흔들림


요새 위에 올라와보니 마카오 시내가 보인다... 날씨가 좋지 않은게 못내 아쉽다.


안개가 보이는가....



Record for us Instants a history 뭐 어쩌구 하는거 같다. 


성모마리아인가???


마카오 박물관, 들어가보진 않았다.


요새 꼭대기에 있었던 포대


중국인들 패키지 관광이 여기 까지인가보다, 그나마 사람들이 없다. 이미 간길로 또 내려가긴 싫어 반대편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사람이 별로 없어 좋다.



포대에서 내려가는 길...


가는 중간중간 유럽같은 느낌이 난다.



계단을 내려가는 중.


겉을 보면 유럽같은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한꺼풀만 벗겨보면 중국임을 알 수 있다.


마카오 거리



겉은 유럽풍이지만 저 뒤로 보이는 건물들을 보면...


이렇다... 


마치 하노이에 갔을때  받았던 느낌들??? 건물들 분위기와 오토바이 그리고 휘발유(경유인가?)냄새들... 


하노이와 그리 멀지 않아 이런 느낌을 받나보다... 라고 혼자 생각한다. (객관적인 신빙성은 없다.)



뭐하는곳인가 여긴.... 여튼 건물이 이국적이여서 한방 찍음


지도를 보며 나아가기 시작한다. 주변에 쑨원 기념관이 있다고 한다, 그쪽으로 가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가는중에... 생긴걸 보아하니 뭔 정부 청사 같아보인다.


중간에 축제도 하나보다, 매점이 열리고 경찰들도 왔다갔다 한다. 



마카오에서...



건물... 이국적이다.


마카오에 오고 나서 건물 사진을 찍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그냥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건물들이 신기했고, 이걸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을 뿐... 건축학 전공자라거나 그런거 아니다 ㅎㅎ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 


걷다보니 사당인가... 공원인가... 비슷한 곳이 나온다. 사당이라고 하기엔 좀 화려하고, 공원이라고 하기엔 좀 작다...만 공원이라고 써있어서 공원이라고 생각하고 둘러본다. 



공원 입구 

공원 안은 대체적으로 불교의 색채를 띄고 있었다. 



공원 안... 


불교인거 같기도 하고.... 흰두교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


연못... 

연못에 있던.... 관음상 같다... 의도한건가.. 아님 저렇게 변한건가...


연못에 있던.... 연꽃들로 추정됨



캔디바 같이 생겼다... 급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졌다...


공원을 나와서 다시 지도를 편다. 주변에 국부기념관이 있다고 한다. 일단 그쪽으로 출발...


국부기념관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바로 앞 직원이 손사레를 친다... 언능 나가랜다... 오늘 쉬는날이랜다... 그냥 나온다... 항구 쪽을 향해 걷는다... 



돌아다니는 와중에 마주친 건물


지도를 보니 통신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찾아가본다. 




걷다보니 이슬람 사원이 나왔다... 


이슬람 사원, 들어가보진 않았다.


통신 박물관 가는 길


들어가서 티켓을 구매한다. 150 HKD 정도 낸 기억이 있다. 


티켓으로 박물관 내 체험물을 한번씩 해볼 수 있다고 한다. 안을 천천히 둘러본다.


우편 수송기 체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다.. 입장권을 찍으면 2분만 할 수 있다... 에이 좀 더주지..



모스 부호 체험관이다. 몇번 찍다보니 패컨이 눈에 보인다. ㅋㅋ 


방송 관련 체험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통신 박물관 구경도 끝났다. 마카오 항구까지 어떻게 가는지 물어보고 다시 나온다. 


마카오 통신 박물관 앞에서, 도로 표지석


지도를 보면서 걷는다. 지도상에 자주색으로 그려진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아래 표지를 보니 마카오 그랑프리 서킷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일단 항구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호숫가라 바람이 시원하다, 땀을 좀 식히자


저~ 멀리 보이는 마카오 외항~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 산책 나온사람들도 있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있고, 생활의 큰 틀은 여기도 다르지 않은거 같다... 평일에 일하고, 쉬는날 쉬고, 낮에 일하고 밤에 자고........... 란 생각은 잠시후에 전부 와장창 깨진다.


일단 항구로 가서 홍콩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다른곳에 갈지를 생각해보기로 한다. 



호수에서 바라본 주택가... 여기도 높다..



마카오 항이 점점 가까워진다.


마카오 항구가 가까워 질 무렵 내가 리스보아 카지노 버스를 탄 곳이 나왔다... 느낌이 다르다.



버스 탔던 곳... 생긴걸 보아하니 마카오 그랑프리때 PIT 로 쓰이는 듯 하다.


버스 타는곳에 도착 해서 가이드북을 펴본다. 카지노를 가보기로 한다. 시간상 한곳밖에 갈 수가 없을듯해 하나를 고른다. 베네치안 호텔... 여길 가보기로 한다. 다행히 베네치안 호텔은 줄이 그리 길지 않다. 큰 관광버스가 하나 왔고, 잠시 후 출발한다. 


 가는 중간에 관중석 비슷한 시설물이 보인다, 필시 마카오 그랑프리때 관중석으로 쓰일거라 예상한다... 



베네치아 카지노로 가는 중... 마카오 타워, 저 멀리 리스보아 카지노도 보인다.


한 십여분 정도 달렸을 까? 베네치안 호텔에 도착했다, 


베네치안 호텔


호텔 1층에 도착하니 명품관, 먹거리 판매대, 식당... 화려하게 있다. 


일단 카지노가 눈에 들어와 카지노로 가보기로 한다.... 카지노 내부는 촬영금지 지역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대체로 일본 빠칭코 오락실 보다 차분했다... 


여기저기 구경 할 때마다 딜러와 눈이 마주친다. '이리 오세요~' 근데 돈이 없어서 못하겠다... 미안... 


돈이없어, 미안~


목이 마르다, 일단 주변에 물 갖고다니는분께 물한병을 얻는다. 공짜랜다 ㅋㅋㅋ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느낌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안정되어있다. 돈잃고 행패부리는 사람도 없고, 보안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다들 친절하다... 다만... 자칫하면 길 잃기 십상이다, 창문이 없다.. 그리고 시간감각도 잃는다... 시계도 없다.. 표지판을 찾아보다 주변 보안요원한테 물어본다 '곤돌라 어디서 타요?' '저쪽으로 가세요' 카지노를 나가니 바로 베네치아같이 꾸며놓은 상점가가 나온다. 


베네치안 호텔 내 상점가


베네치안 호텔 내 상점가


곤돌라 한번 타보기로 하고 주변을 찾는다. 대기장소 같아 보이는곳이 있다. 거기에 줄을 선다... 무료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직원이 표 사오랜다... 후딱 가서 표사갖고 온다. 


난 혼자 왔기 때문에 다른 팀이랑 같이 타야된다고 했고, 동의했다. 나와 같은 배를 타신분은 중국인 가족이었다. 


출발 전,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배가 출발~ 호탤 안에 있는 수로를 잠시 둘러보는 듯 하다.


배 조종하시는분이 인사 하면서, 이번주가 설이냐고 물어본다 '음력 설 이에요' 라고 답해준다. 



곤돌라에서... 

같이 탄 분께서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셨다. 카메라를 드리고 몇장 찍어주신다.. 쎄쎄~ 라고 말하자 웃어주신다.


혼자 여행하다보니 내가 나온사진은 얼마 없다.


두번째 샷, 조금 많이 어둡게 나와 밝기를 좀 조정했다.



곤돌라 체험의 백미는 다름아닌 즉석 콘서트다 . 



오 솔레미오(맞나?) 인 듯 하다.


아주 잠깐만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위력이 있는 듯 하다.



따봉~!

곤돌라 탑승도 끝나간다. 탔던 곳으로 돌아온다.


탑승구의 직원이 반갑게 맞이한다.


따봉~!



곤돌라에서 내리니 타기 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팔고있다. 200HKD,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하나 구입한다. 


주변을 구경 하다가... 이제 슬슬 돌아가볼까? 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돌아가자...


카지노에서 길을 잃었다. 주변의 보안요원한테 길을 물어 물어 나온다. 


마카오 입경은 외항쪽으로 했으니, 출경은 타이파 쪽으로 해보기로 한다. 



베네치안 호텔 앞에서



호텔 앞에서, 다른 호텔이 보인다. 여기도 화려하다.



타이파로 가실분은 이쪽으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왔고, 출발한다. 


타이파로 가는 내내 공사중인 호텔들만 보인다. 


타이파로 가는 중... 



타이파로 가는중에 보이는 호텔 공사장... 화려해 보인다.


타이파 항에 도착하니 6시 배를 발권중이란다. 구입하고 줄을 선다.... 좌석 배치 받고, 출경심사 받고 배에 탑승



내가 탈 배


배 타고 오는 와중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마카오란 도시는 어떤 곳 이었을까.... 


마카오라는 도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주 짙고 화려한 화장을 한 아가씨' 


호텔과 카지노의 화려함이 다른 매력들을 모두 묻어버리는 느낌이 강하다.


세나도 광장의 엄청난 인파를 피한곳에서 마카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고, 


떠나야 하는 지금, 떠나기 아쉽다는 느낌마저 든다..... 언젠가 한번 다시 오고픈 도시다.


마카오에 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동안 배가 도착한다... 도착하니 7시다. 


입경 절차를 밟고 다시 호텔로 간다. 가는대로 삼각대를 챙겨 나온다. 아직 할일이 남았다.


일단 몽콕 야시장에가서 부모님과 누나/매형께 드릴 선물을 하나씩 산다. 


그리고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로 향한다... 삼각대를 펴놓고 야경을 찍는다. 



안개가 껴서 그런지 잘 나오질 않는다.


노출을 좀 더 줘본다. 

조리개를 너무 열었나... 싶다.


음.... 뭔가 허전해...



물가에 비친게 다 사라지는듯.... 



이리저리 세팅을 바꿔가면서 찍다보니 옆자리에 어느분이 와서 찍는다... 


잘 안찍히는듯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것저것 이야기 해본다... 사진이 마음에 들게 조금씩 찍히기 시작하나보다 하하 


찍는 중간중간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중국 베이징에서 왔단다... 이분도 요우컨가...... 카메라 보니 겁나 비싼건데.. (EOS 7D) 


사진을 어느정도 찍다보니 시간이 간다, 슬슬 호텔로 돌아갈 시간이다. 'Have a nice trip~' 한마디 던져주고 호텔로 돌아간다.... 


헐리우드 로드 피자집에서 겁나 큰 피자 하나 사들고 맥주 두캔정도 샀다. 호텔에서 축구채널 보면서 이번 여행을 정리해본다.... 아쉬운게 많았지만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홍콩에서 마지막 밤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 


이제 여행 계획도 마지막 하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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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걷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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