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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일단 씻고 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다들 출근하는듯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단 홍콩 역으로 간 다음에 생각해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계획대로 포항 스틸러스 레플리카를 걸친다. 


호텔에서... '이 구역의 포항팬은 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이제 익숙하다....만 어라? 


방향이 반대다... 어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왔는데, 지금은 내려가고 있다. 출근 시간이라 그런가보다. 


이런 저런 생각 하다보니 어느덧 다 내려왔다. 

출근시간치고 거리가 한산하다... 다들 지하철 타러 간건가... 잠시 생각한다.


아침 거리... 한산하다.


사람들 줄을 따라간다. 센트럴 역이다. 출근시간 신도림역마냥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만... 어라?


개찰구가 없다. 그냥 들어가서 전철타면 된다. 신기하다. 


일단 침사추이쪽을 둘러보리라 생각한다. 지도에서 보면 과학 박물관이 있었고, 스타의 거리가 있었다. 출발이다.



센트럴역 MTR 안에서, 대만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두정거장 지나 침사추이 역에서 하차, 스타의 거리 방향 출구로 나와 주위를 둘러본다. 청킹맨션이 보인다.


언급되길 거부하는 모 친구는 여기서 하룻밤 묵었다고 한다.


청킹맨션


홍콩의 위치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다. 주변에 모스크도 보이고, 이슬람 의상도 눈에 보인다. 


주위를 둘러보는데 어떤 흑형이 다가온다. '짝퉁시계 있어요' 영어가 아니다, 한국어다... 피식 웃고 과학박물관을 향한다. 



이슬람 사원, 모스크(맞나?)


과학 박물관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간다. 우주 관련 물품이 많다. 



우주복, 중국 최초의 우주인이 입은 듯 하다.

과학관 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이 많다, 가장 신기했던게 '문워크 체험' 줄에 매달려 무중력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듯 하다. 사람 사진은 찍지 않는 관계로 문워크 체험 사진은 없다. 



달에 간 우주인... 모형이다.



행글라이더 체험, 다들 뒷모습만 나와 한장 찍었다.


대충 구경 하니 한시간이 훌쩍 지났다. 지도를 펼치고 스타의 거리로 향햔다. 그리 멀지 않다. 



스타의 거리 입구, 뒤로 홍콩섬이 보인다.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본 홍콩 섬, 그나마 이 때 날씨가 제일 좋았다.


조금 걸으니 홍콩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거리가 나온다. 사진을 찍는다.


처음에는 모르는 배우들만 나온다... 아마 유명한 사람들인데 나만 모를꺼라 생각하면서 한장씩 찍어나가다 보니 


처음으로 아는 사람이 나왔다. 



매염방 동상


매염방의 자리, 아쉽게도 이 거리가 생기기 전 세상을 떴다...


이연결의 영웅 에서 츤데레 여형사로 나왔던 바로 그 배우다. 


이연걸 [영웅] 1995년


조금 더 걷다보니 익숙한 이름들이 쏟아져 나온다. 



브루스 리, 이소룡이다.


이소룡 동상, '아뵤오오오오~' 하는 느낌이다.




임청하



홍금보



성룡, 인기가 제일 많았다 다들 손 한번씩 대보고 가더라



주윤발


장국영... 천녀유혼....



이연걸, 명절마다 맨날 보다보니 사촌형같다.



양자경, 본드걸 이미지가 강한 누님이다.



장백지(파이란, 무극)



여명



곽부성



장학우



유덕화



주성치


한장씩 찍다보니 어느덧 끝까지 왔다. 


좀 더 걷다가 망고주스 하나 사먹고 더 걷는다. 



스타의 거리 근처에 있던 시계탑.. 이름은 모른다.. 유명한 듯 하다.



망고주스 달콤하니 맛있다.


금성무, 오기륭, 임지령 도 있을 법 한데 없다.. 못찾은건가.... 


스타의 거리 사진 올리다가 시간 다간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 둘쨰날 사진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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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걷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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