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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역에 돌아와 다음으로 갈곳을 찾는다. 


침사추이역 근처 명품관...


지도를 보니 구룡공원이 근처다. 일단 가보기로 한다. 


주변 거리는 깔끔했다. 



구룡공원 입구 앞에서



구룡공원 입구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가 오려나보다. 일단 대충 찍고 비를 피하기로 한다. 



구룡공원 안 분수


빗방울이 점점 굵어진다. 일단 전철역으로 대피 하기로 한다. 주변 밥집에서 점심을 해결,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도 못찍었다. 먹으면서 웹 검색을 하니 몽콕 레이디스 마켓이 유명하단다, 가보기로 하고 밥집을 나선다. 



전철역으로 가는길에 찍은 골목... 어느순간부터인가 이런 골목사진이 좋다.


몽콕 역에 도착해서도 비가 계속 내린다. 한 이십분쯤 기다렸을까? 비가 그친다. 몽콕 레이디스 마켓으로 움직인다.



몽콕 역 앞에서.. 비가 그쳤다.


길을 물어물어 레이디스 마켓으로 향한다. 중국어 소리가 내 귓전을 때리는 가운데 한국어 소리도 종종 들린다. 다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다... 길이 꽉차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조금 답답하다... 일단 근성으로 구경을 하기로 한다. 조금 걷다보니 시장이 나온다, 여기가 레이디스 마켓인가보다. 


레이디스 마켓이라는 이름에 안어울리게 동네 시장같다... 오만 잡것을 다팔고있다, 옷이며 가방이며 스카프 등등... 



레이디스 마켓에서 홍콩 티셔츠들... 살까 하다가 그냥 안샀다.



축구좀 한다 싶은 선수들 레플리카는 다모였다... 축덕 아니랄까바 이런거에 시선이 간다.


좀 더 구경 하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포기... 마지막날 저녁때 다시한번 오기로 한다. 기념품도 사고, 야경도 찍을겸...


다시 홍콩 섬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배를 타고 가보기로 하고 침사추이 역으로 다시 움직인다. 



침사추이역 도착



이 형님은 또 뭘 찍으셨나보다.. 도박 테마로



다시 스타의 거리 쪽으로 향한다.신발이 발에 맞지 않는듯... 발에 무리가 가는 듯 하다.



스타의 거리 앞에서, 그냥 간판이 거대해 보여 한장 찍었다.



스타의 거리 앞에서 콘서트 중이다....



스타의 거리 앞을 지나가던 범선... 보시다시피 안개가 뿌옇다... 마지막 날 까지 저랬다....


부두 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Upper Deck 탑승장에서 옥토퍼스 카드 찍고 들어간다.

잠시 기다리니 배가 온다.



배 안에서...


잠시 기다리니 배가 출발... 풍경을 찍으려 해도 이건 뭐... 안개만 자욱해서 아무것도 못찍었다. 

10분정도 지났을까? 홍콩섬에 도착했다. 홍콩섬 에서 뭔가 축제를 하는 듯 하다. 관람차가 돌아가고 이것저것 하고 있다. 



홍콩섬 대관람차... 한번 타보려다가 입장료가 더럽게 비싸 포기.


어느덧 7시가 되간다, 해질 시간이다... 호텔로 가기로 하고 길을 찾는다... 


센트럴 역 근처니 여기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한다. 일단 버스에 탄다. 방향은 얼추 맞는거 같긴 한데 이상한 곳으로 간다. 홍콩의 이름모를 주택가에 도착... 다시 출발점으로 가려고 하자 기사 아저씨가 내리랜다. 에효... 아쉬운대로 바로 옆 버스를 탄다, 다시 이상한곳으로 왔다. 주변을 둘러보다 경찰한테 물어본다. '전철역 어떻게 가요?' 다행히 경찰이 친절하게 답한다. '요 앞에서 버스 타세요, 오면 알려드릴께요' 조금 기다리니 버스 한대가 온다. 경찰 아저씨가 기사분 한테 뭐라뭐라  하더니 전철역에 도착하면 알려준댄다, 안심하고 버스에 앉았다. 버스가 한참을 달려 전혀 알수없는 주택가로 온다. 심지어 시동끄고 문 닫고 내려버리기까지 한다... 뭐 이래... 내려서 기사아저씨가 뭐라뭐라 전화를 하더니 시동켜고 다시 출발, 한 10분쯤 달리다 버스 세우고 내리랜다. 엉겁결에 내리니 문닫고 바로 출발... 뭐 저런사람이 다있지?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MTR 홍콩 대학역 앞이다. 괜시리 서운했던 마음이 미안한 마음으로 바뀌며 센트럴 역으로 향한다, 조금 편하게 가려다 홍콩 주택가 구경 제대로 했다. 뭐 이것도 여행의 재미지.... 생각하며 에스컬레이터 타고 돌아가기로 한다. 정신없이 길찾느라 사진이 없다... 호텔 앞 피자집에서 피자 한판 사고, 편의점에서 맥주 두캔을 사고 호텔로 돌아온다. 내일은 '심천', 잠깐이나마 중국을 겪어보리라 생각과 함께 잠이 든다.


이튿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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