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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이 슬슬 되가는듯... 이제 눈 뜨면 아침 일곱시다. 


잠깐 뒤척이다가 씻고 물 한잔 마시면서 정신을 차린다. 


오늘 계획은 근처의 BMW 박물관..


원래 그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독일 올 때 계획은 크게 세워두지 않았다. 


보고싶은것만 정했는데... 그게 아래 세개다. 


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구장 가보기

2. 바이에른 뮌헨 축구 관람 

3. 레버쿠젠 홈구장 (바이아레나) 관람 


나머지 계획은 그때 가서 결정 하기로 했는데... 


어제 '유랑' 카페에서 만난 분들 추천으로 BMW 박물관에 가보기로 결정... 


일단 길을 나선다. 배도 고프고 역 앞에서 아침을 먹는다. 


뮌헨 중앙역 앞에서 먹은 커리부어스트 

독일이 특히나 웃겼던게... 별 관심 없을때엔 주변에 먹을게 그렇게 많이 보이더니... 


정작 배가 고파지면 커리부어스트 노점 밖에 안보인다 하하... 


가격은 참 착하지만 쉽게 배가 고파온다... 아마 탄수화물의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거다라고 살짝 생각하고 넘어간다. 


구글 맵을 켜고, BMW 박물관을 찾는다.. U반 (맞나?)를 타고 어찌어찌 가면 된다고 한다. 


U반 타러 가는 길


U반 역에서 사진을 좀 찍었는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핀이 전부 나갔다... 하하 그냥 마음속에 담겨두기로 하고. BMW 박물관으로 출발. 


Hauptbahnhof 역에서 Olympiazentrum 까지 이동... 


나와 보니 BMW 로고를 한 건물이 나를 반긴다. 


나를 반긴 BMW 건물, 사진이 좀 기울었다.



BMW 박물관 입구



박물관 안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가격은 기억 안남... (무려 10개월 전 기억이라...)


이런 저런 조형물들이 날 반긴다. 


BMW 박물관 안에서..



BMW의 역사, 그리고 예전 부터 지금까지의 차/오토바이들이 전시되어있다.


차를 그렇게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토바이도 그닥이어서... 일단 사진만 좀 찍어둔다.


BMW 오토바이, 기억상 가장 처음이었는데, 제일 처음 만든 오토바이인듯?



비행기 엔진도 만들었었지...



BMW 오토바이, 지금은 디자인이 투박하긴 한데... 당시엔 꽤 세련된 디자인이였을수도...


조금 더 구경하다 보니 차도 나온다.


BMW 3/15 PS 라고 아래 친절히 적혀있음, 1930년산인듯.



이차는 좀 마음에 들었음, 영화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BMW 700, 1964년산. 이런 세단? 같은 종류도 만드는구나... 



BMW Z8 이건 멋있다... 한대 사고 싶군.. 후후


같은 전시장에 007 영화에 나왔던 자동차도 있었다. 


BMW Z3, 007 골든아이에서 주인공이 탔던 차다, 근데 차는 별로 안나왔음... 


귀여운 차... 이런차 한대 갖고싶긴 하지만 하하...


이런 차 몰아볼 날이 올까 과연? ㅋㅋ


확실히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면 좋아할 만한 곳 같아보인다.. F1 참여했던 기록도 있고 그렇다. 


이런 저런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의 BWM 홍보관 같은데엘 가본다... 


BWM Welt 인가? 암튼 길건너 넘어간다. 


길 건너 BMW Welt


사실대로 말하자면, BMW 박물관이 있는 곳은, 올림픽 공원이었다. 뮌헨 올림픽 경기장도 보여서 근처를 산책 하면서 사진도 몇장 찍고 했는데... 


필자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사진을 다 못 담게 되어 아쉽다... 나중에 기회될 때 B 컷 대방출 해봐야겠다... 


여튼 BMW Welt 로 들어간다.. 여긴 BMW 그룹의 차들을 모두 전시해두고 있었다. 몇몇 차는 실제로 타볼 수도 있다. 


BMW M4, 멋지다...


이건 M2, 밟으면 밟는대로 쭉쭉 나가려나... 후후...


운전석에서, 난 또 언제 이런 운전석에 앉아보나... 


 다른 한 편에는 MINI 매장이 있었다. 구경 좀 더 해본다.


미니, 어우 예쁘네... 


주변의 자동차광한테 들어본 바... '미니는 감성이 좋아' 라고 했는데... 


실제로 운전석에 앉아보니 아날로그 느낌이 나는게 너무 좋다.





운전석, 빨간색이 시동버튼이다.


BMW 3 Gran Turismo



바로 옆에는 BMW 의 하이브리드카, i8 가 있었다.


BMW 8i


사진을 찍다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갔다.... 


배가 심하게 고파, 이번엔 한국음식을 먹기로... 다행히 찾아보니 근처에 한국음식점이 있다.


이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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