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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호치민에서.



2014년에 겪었던 견디기 힘들었던(하지만 지금 보기엔 별 것 아니었던) 시련은 하나의 터닝 포인트였다. 


여러곳을 돌아다녔고, 여러사람들을 만났으며, 한걸음 물러서서 나 자신을 바라보았다. 


지난 6년 동안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시야를 넓혔다면, 


이번엔 좀 더 깊은곳을 바라봐야 할 때 인 듯 하다. 


2020년 4월 21일 무엇인가를 해보기로 결정.


올해 하반기는 연습 및 경험 쌓기로 도전 해 보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시작을 목표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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