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사진으로 담은 세상
2014년 11월 9일 하늘공원
캡틴토마스
2014. 11. 9. 22:56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뭐라도 해야 겠기에 일단 카메라 들고 나섰다.
일단 하늘공원으로 출발.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월드컵 공원을 거쳐 약 300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니 아름 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억새밭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2002년 월드컵 경기장을 새로 지을 곳으로 선정했단다.
쓰레기 위에 공원을 조성 했고, 그 위에 풀들이 자란다.
돌아 다니다 보니, 침출수, 침출 가스 등을 모아두기 위한 시설물이 보였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정상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산 위에 올라오니 춥다...
억새밭 사이길을 걸어가며... 아름답다.
일요일도 다 지나갔다. 본가에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 뭔가가 이상해 정자동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