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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을 먹으러 가던 중, 


길거리가 시끌벅적 하다, 잠시 가서 보니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다. 


잠시 가서 구경... 


뭔일이 있는걸까?



사람들을 보니 전부 아일랜드 국기 또는 초록색 계통으로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고 있다. 


퍼레이드 행렬


자세히 보니, 오늘이 St. Patrick's Day 라고... 영어 배울 때 들었던 기억이 있다.


명절에 관한 수업이었는데, 3월 중에 St. Patrick's Day 라고 있다고 했다.


성 패트릭스 데이 (나무위키 링크, 여기를 클릭)


퍼레이드 행렬, 저건 뉴질랜드 국기인가?



이렇게 춤을 추며 가기도 하고


요런 옷을 입고 가기도 한다.



요런 포즈도 취해주는데... 사실 이 사진 내가 잘못찍은거다 하하...



북을 치면서 가기도 하고 


사람을 태워서 가기도 한다 


쿵짝쿵짝 아주 신났다~


행렬을 따라가 보고 싶기도 했지만, 일단 배가 너무 고프다. 근처 한국 식당에서 짬뽕 한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해결하고 정처없이 걷기 시작, 


뮌헨 광장의 분수대.... 


1유로 놓고 사진 몇장 찍음, CD 는 안샀다 ㅋㅋ 


누구지? 여튼 가다가 한장


그냥 보이는대로 걷다보니, 광장이 나타났고, 여기서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St Patrick's Day 같은데... 아까 그 행렬이 여기까지 왔나보다... 


여기가 그 행렬의 종착지인듯... 


일단 사람들이 쓰고다니는 모자가 너무 갖고 싶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맥주 한잔 마시면 주는거라고.... 근데 매진이란다... 에효... 


아쉬운대로 맥주 한잔 구매하고 축제를 즐겨보기로 한다. 


한잔의 기네스와 함께


드워프??? 


다들 친구 / 가족 / 연인 단위로 옷을 차려입고 다니는듯, 허락을 구하고 사진을 찍는다. 


행사 진행요원인듯.. ㅋㅋ 


친구들끼리 옷을 맞춰입고 나온듯.. 


돌아다니면서 공연도 보고 맥주 한잔 더 마시려는데... 기네스 아저씨가 날 부른다. 모자가 추가로 왔다고... 바로 모자 하나 주신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기네스 한잔 더 주문... 무려 기네스다 ㅋㅋ 


이미지: 사람 4명, 이황춘님 포함, 모자, 실외

모자 득템


성 패트릭스 데이



기네스 팔던 아저씨, 나에게 모자를 주셨다. 


기네스만 한 4잔 정도 마셨던 것 같은데... 네번째로 가니 '얘 또 왔어...' 라는 표정이다.


가볍게 외쳐준다 ' I love guinness~' 


마지막 한잔 하고, 슬슬 숙소로 가기로 한다. 


연인인듯?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한다. 술을 좀 마시기도 했고, 졸립다. 


숙소로 돌아가야지...


이렇게 뮌헨의 마지막 밤이 지나간다.


내일은 알리안츠 아레나를 둘러본 후, 프랑크푸르트로 복귀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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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걷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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